이 블로그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책이 한권 나옵니다. 7명의 비작가들이 소설을 쓰게 됐는데, 그 중 한명이 접니다. 제가 쓴 글이지만 쪽팔려서 책 홍보는 못하겠고, 책에 실은 저자 소개는 마음에 들기 때문에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. -_-,,
최형순
1980년생. 명색은 물리학자. 궤변과 음모론에 능함. 이 책을 통해 밀리언 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고자 했으나 곧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 중이라 전해짐. 밀리언 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100만부 팔아야 하는데,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시점엔가는 반드시 그 절반인 50만부의 책을 팔아야 함. 50만부의 책을 팔기 위해서는 그 전에 그 절반인 25만권을 팔아야 하고, 그 전에 12만 5천권을, 그리고 그 전에 차례로 62500권, 31250권, 15625권의 책을 팔아야 함. 15625권의 책이 팔리기까지는 어느 시점에선가는 그 절반인 7812.5권의 책이 팔려야 함. 그렇지만 책을 0.5권 단위로 팔 수는 없으므로 7812.5권의 책을 파는 것은 불가능. 따라서 차례로 15625, 31250, ..., 50만, 100만부의 책을 파는 것 역시 불가능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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